센터 수림뉴웨이브 2024

오늘의 아쟁 : 두 번의 긴 숨

2024.04.11(목)

  • 기간

    2024.04.11(목)

  • 장소

    김희수 아트센터 지도 바로가기

  • 시간

    19시 30분

  • 주최

    수림문화재단

  • 문의

    070-4912-8442

공연개요
오늘날의 아쟁은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결합되어있다. 최초의 아쟁 이후 최근 100년간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개량되고 진화하고 있다. 나의 오늘도 아쟁과 함께, 계속해서 변화하고 흐른다. <오늘의 아쟁>은 과거와 미래가 아닌, 나와 당신의 오늘을 노래하는 것이다. '산조아쟁'은 전통적인 주법으로 민속음악을 연주하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대아쟁'은 창작음악을 연주하기 용이하게 개량된 형태로, 창작음악의 다양한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오늘날 가장 활발히 연주되는, 같은 듯 또 다른 두 아쟁을 각각 '긴산조'와 '무반주 대아쟁 모음곡' 긴 독주곡으로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오롯이 혼자의 긴 숨으로 연주해 내야 하는 독주곡은 연주자의 개성과 기술이 빛나며 집중력과 근성이 요구된다. 긴 독주곡을 통해 '산조아쟁'과 '대아쟁' 두 가지 모습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들여다보며, 악기의 소리와 기술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다가서 탐구해 보려 한다.

나의 연주에 오늘을 담아, 긴 숨으로 노래한다.
관람 안내
    러닝타임 | 70분
    관람연령 | 만 4세 이상
    티      켓 | 무료
    예      매 | 네이버예약

    [ NOTICE ]
    - 김희수아트센터 지하주차장이 매우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예술가 소개

    김슬지는 자신만의 음악적인 해석을 아쟁에 녹여내고자 하는 연주자다. 전통음악뿐 아니라 무용, 연극, 마당놀이, 월드뮤직 등 다양한 음악현장을 횡단하며 연주 경험을 쌓아왔으며 여러 작곡가와 협업하여 창작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더불어 음악그룹 아마씨 활동을 통해 '오늘의 이야기'를 아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쟁이 가진 성음과 주법을 고민하는 동시에 본인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가는 중이다.
     

    프로그램

    윤서경 아쟁 산조
    무반주 대아쟁 모음곡 '숲으로 가는 길'
     

    출연

    김슬지
    윤서경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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